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신 여권 (문단 편집) === 공리주의가 아니다: 대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 한편 이 문제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백신 여권은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 이전 어느 정도 경제를 돌아가게 하기 위해 짧은 시간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방역을 무시하지 않는 선에서 현실도 고려해야만 하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과도기적인 절충안으로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의 하나가 백신 여권이다. 물론 국가는 방역을 통해 다수의 지킬 의무를 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여행업계 종사자 및 자영업자를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런 딜레마를 극복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바로 백신 여권이고, 그렇기에 백신 여권은 공리주의의 극단화된 사례라는 일부의 시각에서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공리주의의 극단화된 시각이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를 유일한 판단 요소로 보고 있지만, 백신 여권 도입을 추진하는 측에서마저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여 발급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 항체를 보유한 사람은 물론이고 감염 후 회복하여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검사를 통해 발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이 불가능한 사람이라 해도 각국 정책에 따라 PCR 검사상 음성이 나오면 무격리 입국을 허가하기도 한다. 백신 여권을 보완 또는 대체할 여지가 얼마든지 존재하는 것이다. 출장 등으로 해외여행을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기업가나 국제운동가, 해외여행을 못 가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단순히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재외국민|해외 거주로 인해 장시간 가족들을 만나지 못 하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백신 여권을 받으려고 백신 접종을 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이런 사람들에게 백신 여권은 여행업계 종사자 등과 함께 '소수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수단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